민주당, 박주현 전 시의원 국힘 입당에 "민주당에서 공천혜택 받은 배신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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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민주당 재선의원을 지낸 박주현 전 동해시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두고 "민주당의 배신인사가 국민의힘 영입인사가 되는 블랙코미디"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우영)은 지난 14일 논평을 내고 "정치인이 정당을 선택하는 건 본인의 자유로 존중돼야 한다"며 "그런데, 민주당에서 두 번의 공천 혜택을 받고, 재선 동해시의원까지 역임한 박 전 시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보고 있자니 씁쓸함을 지우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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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민주당 재선의원을 지낸 박주현 전 동해시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두고 “민주당의 배신인사가 국민의힘 영입인사가 되는 블랙코미디”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우영)은 지난 14일 논평을 내고 “정치인이 정당을 선택하는 건 본인의 자유로 존중돼야 한다”며 “그런데, 민주당에서 두 번의 공천 혜택을 받고, 재선 동해시의원까지 역임한 박 전 시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보고 있자니 씁쓸함을 지우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지난 2014년과 2018년) 단수공천과 ‘가’번 공천을 각각 받고, 재선의원까지 역임한 박 전 의원이 (지난 2022년) 또 다시 ‘가’ 순번을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했다”며 “오늘(14일) 입당의 변으로 ‘국민의힘 정책과 이념에 맞는 당원으로서 충실히 잘 섬겨나가겠다’며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현실이 씁쓸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배신인사가 국민의힘 영입인사가 되는 블랙코미디는 도민들의 정치불신만 키운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원주에서 김기현 당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 전 시의원과 김종문 전 동해부시장 등의 입당을 환영하는 ‘강원지역 주요 인사 입당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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