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광복절 만세, 200만 넘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역들이 200만 관객 돌파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7일째(15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온-오프라인을 달군 열띤 호평 릴레이와 함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7일째인 8월 15일(화) 오전 11시 36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8월 15일(화) 오전 11시 36분 기준)

실관람객들의 호평 입소문에 힘입어 예매량과 좌석 점유율 모두 고공행진을 유지하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흥행 열기로 여름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개봉일인 9일(수) 23만 관객 동원 이후, 개봉 2주차에 접어든 14일(월) 28만 관객을 기록하며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치열한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배우들의 열연과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전개, 짜임새 있는 연출로 보면 볼수록 새로운 해석을 낳는 특별한 재미를 안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흥행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본 관객들은 “다른 영화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참신함이 있다.”(롯데시네마_박***), “올해 한국 영화 중에 최고였다. 미친 각본과 연기”(메가박스_sh***), “여름 영화다운 규모감, 최고의 캐스팅과 연기력, 흥행 웹툰 기반의 탄탄한 스토리 3박자 폼 미쳤다!”(메가박스_be***), “부실시공이 없는 탄탄한 영화”(인스타그램_it***), “광기어린 연기로 표현한 수작!”(CGV_mo***) 등 다양한 흥행 리뷰를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브레이크 없는 흥행세를 예고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에 없던 강렬한 영화적 체험으로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다채롭게 담아낸 볼거리, 현실성 가득한 인간 군상과 그것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배우들의 열연으로 재난 영화의 신세계라는 호평을 받으며 올여름 관객들의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해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