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쌍둥이 낳아 친자 검사했더니…1명 불일치, 1명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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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본명 홍성우)이 쌍둥이 중 1명만 친자로 밝혀진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꽈추형은 배신당한 한 아버지의 실제 사연을 전했다.
꽈추형은 "검사 결과, 불일치가 나왔다"며 "그러자 아내가 억울해하며 다른 아이에 대한 친자 검사를 진행했다. 근데 두 번째 아이는 친자란 결과가 나왔고 결국 소송까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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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본명 홍성우)이 쌍둥이 중 1명만 친자로 밝혀진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Plus, ENA 예능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배신을 당한 아빠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꽈추형은 배신당한 한 아버지의 실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는데 한 아이가 남편을 너무 안 닮아 친자 검사를 한 경우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꽈추형은 "검사 결과, 불일치가 나왔다"며 "그러자 아내가 억울해하며 다른 아이에 대한 친자 검사를 진행했다. 근데 두 번째 아이는 친자란 결과가 나왔고 결국 소송까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알고 보니 아내가 부부 관계 후 남편과 다투고 홧김에 클럽을 찾아 남자를 만난 것"이라며 "아내는 원나잇까지 했고, 아주 드문 경우인데 난자 2개에 각각 임신이 된 경우였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나도 모르던 자식이 갑자기 날 찾아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김지민은 "만약 그분(연인 김준호)이 저한테 '사실 내 자식이 크고 있었다'라며 아이를 데려오면 결혼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꽈추형이 "같이 안 키워도 되니까 (남편) 호적에만 올리고 양육비만 주는 건 어떠냐"고 묻자, 김지민은 "그것도 안 된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지현 역시 "호적에 올리는 것도 웬만한 결심으로 안 되는 어려운 일"이라고 공감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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