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천군만마' 돌아온다 … 나균안, 금일 퓨처스리그 등판 예정

심규현 기자 2023. 8. 15.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25)이 조만간 1군에 합류할 전망이다.

올 시즌 9승6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롯데 마운드를 이끄는 나균안의 이탈은 롯데에게 큰 충격이었다.

롯데 관계자는 이후 추가로 "나균안은 오늘(15일)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균안이 복귀하게 되면 롯데의 상승세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직=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25)이 조만간 1군에 합류할 전망이다. 

나균안. ⓒ연합뉴스

롯데는 15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래리 서튼 감독은 나균안의 재활 진행 정도를 설명했다.

나균안은 지난 7월30일 갑작스레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유는 왼쪽 햄스트링 염좌였다.

올 시즌 9승6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롯데 마운드를 이끄는 나균안의 이탈은 롯데에게 큰 충격이었다. 롯데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롱릴리프로 활약하고 있던 한현희를 대체 선발로 활용하기도 했다.

서튼 감독은 지난 10일 나균안의 상태 및 복귀 시점에 대해 "며칠 뒤에 다시 얘기하겠다"며 확답을 피했었다.

하지만 이날 서튼 감독은 구체적으로 나균안의 현 상태를 말했다. 서튼 감독은 "현재까지 (재활 과정에서) 지연된 부분은 없다. 계획대로 재활이 진행 중이다. 불펜 투구도 마쳤고 2군 경기도 등판할 예정이다. 조만간 1군에서 볼 수 있다"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이후 추가로 "나균안은 오늘(15일)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균안이 복귀하게 되면 롯데의 상승세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최근 롯데는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에서 모두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나균안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나균안. ⓒ연합뉴스

한편 이날 롯데는 윤동희(우익수)-안치홍(2루수)-정훈(1루수)-전준우(지명타자)-이정훈(좌익수)-니코 구드럼(3루수)-정보근(포수)-노진혁(유격수)-김민석(중견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박세웅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