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파격 결정' 최원준 불펜-홍건희 셋업맨... 두산은 가을을 바라본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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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야구'를 보이던 이승엽호 두산 베어스가 파격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이승엽 감독 파격 결정, 마무리 홍건희-선발 최원준 보직 변경... 셋업맨-불펜으로 이동━이 감독은 "최원준이 아무래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주부터 중간으로 보직을 이동한다"며 "그 자리는 최승용이 토요일에 대신하고 최원준은 일단 휴식을 하고 컨디션이 괜찮다는 전제하에 중간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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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투수진의 보직 이동을 공개했다.
선발 최원준이 불펜으로, 마무리 홍건희가 셋업맨으로 이동하고 그 자리를 최승용과 정철원이 대신한다.
최원준은 2018년 데뷔해 이듬해부터 꾸준히 두산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2020년과 2021년엔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이어 "스피드보다는 공 끝에 전해지는 힘, 회전력의 문제로 보인다. 수치로는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힘이 있다면 실투해도 파울이나 정타가 나오지 않아야 한다"며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선 "상황을 봐야한다. 롱 릴리프를 맡아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결국 팀을 생각해 내린 결론이다. 이 감독은 "50경기가 채 남지 않았다. 정말 팀을 위해 본인이 조금 힘들어도 헌신해주고 고생을 더 해줘야 할 시점이 오지 않았나 싶다"며 "되도록이면 주에 6경기를 해야 하기에 관리하고 무리 시켜지 않아야겠지만 40경기가 조금 더 남았기에 때론 무리를 시키더라도 이기는 경기는 잡아야 한다. 경기를 하다보면 상황이 어???게 변할지 모르기에 하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투 혹은 예상보다 많은 투구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두산은 49승 47패 1무로 4위 NC 다이노스를 1경기 차로 쫓고 있고 6위 KIA 타이거즈엔 1.5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이 감독은 이 변화에 대해 "변수가 많다. 일단은 이런 방식으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잠실=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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