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아아까지 "더 크게"···식품업계 트렌드 된 '대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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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15일부터 아이스커피를 '트렌타' 사이즈로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지난 달 말 내놓은 한정판 대용량 음료 사이즈다.
이명훈 스타벅스코리아 음료팀장은 "우선은 오는 9월 30일까지 트렌타 사이즈를 운영할 방침으로, 향후 판매 동향과 고객 반응을 토대로 추후 판매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용량 사이즈 출시는 스타벅스 뿐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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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15일부터 아이스커피를 '트렌타' 사이즈로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용량 출시 트렌드가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지난 달 말 내놓은 한정판 대용량 음료 사이즈다. ‘콜드 브루’,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3종을 9월 30일까지 30oz(887㎖)로 판매하기로 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어서 아이스 커피로까지 해당 용량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명훈 스타벅스코리아 음료팀장은 “우선은 오는 9월 30일까지 트렌타 사이즈를 운영할 방침으로, 향후 판매 동향과 고객 반응을 토대로 추후 판매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용량 사이즈 출시는 스타벅스 뿐만이 아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PB(자체브랜드)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새 메뉴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를 추가했다. 이 제품은 기존 라지 사이즈보다 62.5% 정도 양이 많지만, 가격은 100㎖ 환산 기준 30%가량 저렴하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GS25는 컵라면 점보도시락도 출시해 품절 사태를 낳았다. 이밖에 오뚜기는 컵누들 소컵보다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선보였고, 롯데웰푸드는 ‘빅사이즈 초코파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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