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사용액 0.2~0.5% 캐시백”…신협, ‘세로움 체크카드’ 출시
신협중앙회가 세금 납부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세로움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세로움 체크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체크카드 결제 시 주어지는 캐시백 지급과 전월실적 합산 혜택을 세금 납부에도 적용한 세금 납부 특화 상품이다. 기존 대부분의 체크카드가 세금을 납부한 내역은 캐시백 지급 및 전월실적 합산에서 제외하는 반면, 세로움 체크카드는 세금을 납부하면 실생활에 이롭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로움 체크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세금 납부를 포함한 결제 금액에 따라 0.2%~0.5%의 캐시백을 제공(전월 실적 구간에 따라 월 통합 캐시백 한도 적용)한다.
부가서비스로는 WiseBiz 통합회계관리서비스를 통한 부가세 환급지원,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이 제공돼 법인회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여기에 해외에서 체크카드 이용 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결제금액의 0.25%), 현금인출 수수료(건당 $3), 잔액조회 수수료(건당 $0.5)를 면제, 해외여행 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협은 세로움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2개월간 2개의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우선 ‘이벤트 하나’ 이벤트를 통해 세로움 체크카드 발급한 고객 중 누적결제금액 구간에 따라 600여명을 추첨해 총 2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둘’로는 세로움 체크카드 발급 후 10만원 이상 국세·지방세를 납부한 200명을 추첨해 1인당 5만원씩 총 1천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조용식 신협 신용관리본부장은 “세로움 체크카드는 세금 납부 외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용카드로 활용할 수 있고, 세금 납부 특화 서비스가 제공돼 법인 및 중장년층 고객 유입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고 결제 편의성을 더한 체크카드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경 기자 greennforest2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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