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칸셀루와 개인 합의 완료…‘임대 후 완전 이적’ 공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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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주앙 칸셀루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칸셀루 영입을 위해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조건을 공식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지난 1월부터 칸셀루의 영입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 조항이 있는 임대 형태로 칸셀루를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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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주앙 칸셀루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칸셀루 영입을 위해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조건을 공식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바르셀로나에는 전문 라이트백이 없다. 지난해 팀을 떠난 엑토르 베예린의 공백을 아직까지 메우지 못했다. 이 때문에 쥘 쿤데, 로날드 아라우호가 라이트백으로 뛸 수밖에 없었다.
해결책으로는 새로운 선수 영입이 거론됐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지난 1월부터 칸셀루의 영입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단과 이견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사비 감독과 달리 이반 프레스네다와 같은 젊은 자원의 영입을 선호했다.
칸셀루의 인성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인터밀란,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에서 감독과 갈등을 일으켰던 칸셀루의 인성은 바르셀로나 수뇌부의 걱정거리였다.
그러나 사비 감독의 뜻을 존중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이미 칸셀루와 개인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적 형태에 대한 협상이 남았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 조항이 있는 임대 형태로 칸셀루를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험난한 협상이 예상된다. 맨시티는 칸셀루의 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탓에 완전 매각을 선호하고 있는 상황.
맨시티는 칸셀루의 이적료를 5천만 유로(약 730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우스망 뎀벨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의 일부를 칸셀루 영입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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