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폭죽 연기 고통 참고 무대 소화…'음악중심' 방송은 편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브 안유진이 무대 중 돌발상황에도 프로 정신을 이어갔다.
무대가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던 중, 멤버 안유진 파트에서 폭죽이 터졌고, 근처에 있던 안유진은 연기 탓에 눈을 찡그렸다.
안유진은 곧 자신의 파트가 다가오자 재빠르게 눈을 닦은 뒤 아무렇지 않은 듯 무대를 끝까지 소화했다.
하지만 '2023 울산서머페스티벌' 특집을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 측은 안유진의 모습을 편집하고 송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이브 안유진이 무대 중 돌발상황에도 프로 정신을 이어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지난 5일 개최된 '2023 울산서머페스티벌' 아이브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아이브는 해당 행사에서 '아이 엠(I AM)' 무대를 꾸미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무대가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던 중, 멤버 안유진 파트에서 폭죽이 터졌고, 근처에 있던 안유진은 연기 탓에 눈을 찡그렸다. 몇 초 동안 눈을 뜨지 못하던 안유진은 티를 내지 않기 위해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안유진은 곧 자신의 파트가 다가오자 재빠르게 눈을 닦은 뒤 아무렇지 않은 듯 무대를 끝까지 소화했다.
하지만 '2023 울산서머페스티벌' 특집을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 측은 안유진의 모습을 편집하고 송출했다. 관련해 방송사와 주최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아티스트의 안전을 우선시 해야 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