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혁 콜업, 8월 AVG .391 캡틴도 17일 복귀...완전체 타선된다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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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내야수 변우혁이 1군에 복귀했다.
캡틴 김선빈도 복귀를 예고했다.
변우혁은 코로나19 이슈로 엔트리에서 빠졌고 최근 퓨처스 팀에 복귀해 2경기에서 각각 1안타씩 터트렸다.
햄스트링 통증으로 빠진 김선빈도 열흘을 채우면 바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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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변우혁이 1군에 복귀했다. 캡틴 김선빈도 복귀를 예고했다.
김종국 감독은 1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변우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 퓨처스 팀으로 내려간 김규성 대신 콜업했다.
변우혁은 코로나19 이슈로 엔트리에서 빠졌고 최근 퓨처스 팀에 복귀해 2경기에서 각각 1안타씩 터트렸다. 오른손 대타와 함께 3루수와 1루수 기용폭도 커지게 됐다.
김 감독은 "퓨처스 경기에 계속 출전했다. 타격감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 3루와 1루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후반에 우혁이가 3루로 들어간다면 김도영 유격수, 2루수 박찬호로 연쇄 이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햄스트링 통증으로 빠진 김선빈도 열흘을 채우면 바로 복귀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많이 좋아졌다. 러닝, 펑코, 타격 모두 90% 이상 소화하고 있다. 뛰는 것도 지장없어 바로 선발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선빈은 8월 타율 3할9푼1리, 7타점을 올리며 하위타선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좌투 상대로 4할6푼의 고타율을 기록중이었다. 김선빈이 빠지자 타선의 짜임새가 떨어지며 득점력도 줄었다.
김감독은 수비실수로 2군으로 내려간 김규성에 대해 "수비 자신감을 잃었다. 바운드를 못맞추고 핸들링도 굳었다. 1군에 있으면 계속 실책할 것 같아 본인과 팀을 위해 퓨처스 팀으로 내렸다. 경기 출전 많이 하면서 자신감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KIA 선발라인업에는 최원준(1루수) 박찬호(유격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최형우(좌익수) 소크라테스(중견수) 고종욱(지명타자) 한준수(포수) 최정용(2루수)이 포진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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