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200만 관객 돌파하며 순항

이정우 기자 2023. 8.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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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연출 엄태화)가 개봉 7일째인 15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굵직한 경쟁작들 속에서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고, 이날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다만 이날 개봉한 '오펜하이머'(연출 크리스토퍼 놀란)의 예매율이 60%에 달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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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연출 엄태화)가 개봉 7일째인 15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굵직한 경쟁작들 속에서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고, 이날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전날 28만7000여 명을 동원해 ‘밀수’, ‘엘리멘탈’, ‘비공식작전’ 등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다만 이날 개봉한 ‘오펜하이머’(연출 크리스토퍼 놀란)의 예매율이 60%에 달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영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인간 군상을 다룬다. 이병헌을 비롯해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고루 호연했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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