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콜롬비아 8강 주역 카라발리의 남동생, 총격 사망

박지혁 기자 2023. 8. 15.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콜롬비아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하는데 일조한 호렐린 카라발리의 남동생이 총격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 지역의 경찰이 현지시간으로 14일 새벽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카라발리의 남동생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카라발리는 콜롬비아 축구사를 새로 썼다는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남동생을 잃는 아픔을 안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드니=AP/뉴시스]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 지역의 경찰이 현지시간으로 14일 새벽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콜롬비아 여자축구대표팀 카라발리의 남동생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콜롬비아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하는데 일조한 호렐린 카라발리의 남동생이 총격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 지역의 경찰이 현지시간으로 14일 새벽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카라발리의 남동생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카라발리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콜롬비아는 잉글랜드와 8강전에서 1-2로 패했다.

카라발리는 콜롬비아 축구사를 새로 썼다는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남동생을 잃는 아픔을 안았다. 남동생은 디제이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축구연맹은 수도 보고타에서 열릴 예정인 대표팀 환영 행사를 예정대로 개최할 예정이다. 카라발리의 참석 여부에 대해선 알리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