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엠폭스 환자 첫 사망...HIV·매독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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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엠폭스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태국 질별통제국은 34살 태국인 남성이 엠폭스에 감염돼 사망한 첫 환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사망한 환자는 7월 초 두통, 발진, 물집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엠폭스 감염이 확인돼 입원했습니다.
지난해 유럽에서 엠폭스가 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전 세계에서 이 질병으로 15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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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엠폭스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태국 질별통제국은 34살 태국인 남성이 엠폭스에 감염돼 사망한 첫 환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사망한 환자는 7월 초 두통, 발진, 물집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엠폭스 감염이 확인돼 입원했습니다.
4주 간의 치료 끝에 환자는 퇴원했지만, 다시 발진이 온몸에 퍼지고 호흡 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다가 결국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매독에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통제국은 감염 확률이 높은 동성애자 등 위험군은 특히 낯선 사람과 성관계를 가지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해 유럽에서 엠폭스가 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전 세계에서 이 질병으로 15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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