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독일 헬름홀츠 수소 클러스터 벤치마킹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의 헬름홀츠 클러스터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규덕 시 수소에너지산업과장은 "EU 국가 중 수소 분야에서 선도적 사업을 펼치고 있는 독일의 우수한 인프라 구축 노하우와 운영의 미를 배워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글로벌 대표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의 헬름홀츠 클러스터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독일 헬름홀츠 수소 클러스터를 실제로 운영 중인 전문가 인터뷰 등 벤치마킹을 통해 포항시의 수소 생산과 활용 분야의 산업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헬름홀츠 수소 클러스터 구축은 율리히연구센터(FZJ)의 수소경제연구소(INW)에서 수행하고 있다. 독일 연방교육연구부의 지원을 받아 라인 지구(Rheinisches revier) 탄광 지역을 수소 시범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8억 6000만 유로(한화 1조 2395억 원)를 투입한다.
시는 지난 7월 20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오는 2024년부터 블루밸리 국가산단 28만㎡ 부지에 기업집적화코어와 부품소재성능평가코어, 연료전지실증코어를 조성해 환동해 거점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가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체 육성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포항이 수소산업의 최적지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린 계기가 됐다.
독일 방문단은 오는 17일 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프라운호퍼 IKTS 연구소 간 수소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정규덕 시 수소에너지산업과장은 “EU 국가 중 수소 분야에서 선도적 사업을 펼치고 있는 독일의 우수한 인프라 구축 노하우와 운영의 미를 배워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글로벌 대표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