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2014년부터 원적외선 품질인증 제품 통해 남다른 고객 만족 극대화
원적외선을 이용한 조리기구들은 많이 있지만 KIFA의 품질인증까지 받은 제품들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한국원적외선협회(Korea FAR Infrared Association, 이하 ‘KIFA’)에서 발급하고 있는 원적외선 품질인증은 KIFA 응용평가연구원들의 현황조사 및 공장심사, 제품시험 등의 체계적인 심사과정을 거쳐야만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린나이는 가정용 2구 1그릴 가스레인지 전 제품과 업소용 가스식 구이기 전제품에 원적외선 품질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원적외선은 빛의 파장 영역 중 3~1000㎛ 범위로 가시광선보다 강한 열작용을 하며 방사에너지가 직접적이고 순간적인 열전달로 빠르게 가열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크다. 때문에 건조가열, 난방, 온열치료, 식품 가공, 건축 내장재, 생활용품, 주방용품 및 동식물의 생체적 작용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KIFA의 원적외선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FI 마크(FAR Infrared mark)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인증을 받은 제품은 원적외선 방사 등의 기능성 및 물성에 대해서 품질이 우수한 제품임을 보증받는다.
원적외선을 이용한 요리법은 일반적인 요리보다 품질이 우수하다. 직화식 요리법은 겉면만 타고 속은 익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전자레인지는 속부터 익힐 수는 있지만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여 뻣뻣하고 맛이 없는 음식이 만들어질 수 있다.
반면 원적외선은 심달력이 뛰어나 물질 내부에 깊숙이 침투하여 심부에서 자기 발열을 일으키고 내부가 균일하게 가열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음식의 내부와 외부를 동시에 익힐 수 있어서 빠르게 요리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료의 수분 증발도 방지하여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생선요리는 일반 가정집에서는 냉동상태로 보관하였다가 요리를 하는 것이 보통인데 원적외선 그릴을 이용하여 조리 시 별도의 해동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겉바속촉의 생선요리를 구현해 낼 수 있다. 또한 요리 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도 굉장히 유용하다.
린나이의 원적외선 세라믹 버너는 제조 공정상 10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하여 유기물이 전혀 존재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100% 무기 화합물로 구성되어 있어 자칫 부식의 위험이 있는 일반 메탈 버너에 대비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린나이 사업전략본부 강상규 부본부장은 “고객들에게 더 맛있고 편리한 조리환경을 조성해 드리는 것은 린나이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앞으로의 목표이기도 하다. 한국원적외선협회(KIFA)의 원적외선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고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드리기 위해 2014년 이후 현재까지 계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라며 “린나이는 지난 49년 동안 오직 고객들을 위한 노력을 원동력으로 나아갔다. 앞으로도 린나이는 고객들에게 더 맛있는, 더 새로운, 더 안전한 제품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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