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일본, 독도 자신들 땅 주장...잘못된 인식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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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독도가 자신들의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과거사에 대한 잘못된 역사인식에서 벗어나, 그들의 잘못을 진정으로 참회하고 역사적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있는 결단을 한다면 한·일 양국이 연대하여 보다 더 나은 내일을 함께 써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15일 신한대학교에서 진행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미·중 갈등으로 인해 우리는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 일본은 아베 전 총리 1주기를 맞아 집단적 재무장을 정당화하고 일본 패전 이후 체제로부터 단절을 꾀하는 평화헌법 개헌에 대한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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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15일 78주년 광복절 경축식...광복회원 등 지역인사 300여 명 참석
[더팩트ㅣ의정부 = 고상규 기자] "일본은 독도가 자신들의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과거사에 대한 잘못된 역사인식에서 벗어나, 그들의 잘못을 진정으로 참회하고 역사적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있는 결단을 한다면 한·일 양국이 연대하여 보다 더 나은 내일을 함께 써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15일 신한대학교에서 진행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미·중 갈등으로 인해 우리는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 일본은 아베 전 총리 1주기를 맞아 집단적 재무장을 정당화하고 일본 패전 이후 체제로부터 단절을 꾀하는 평화헌법 개헌에 대한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나 자신보다 국가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위대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광복을 위한 투쟁 정신은 국가에 역경과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불굴의 의지와 단합된 정신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게 하는 우리의 사상적 뿌리이자 자긍심의 원천이며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경제발전과 민주주의의 역사를 이루어낼 수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축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경축사에 이어 축하공연, 참석자들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축식에는 남주우 광복회 의정부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지역 위원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현주 시의회 부의장, 김연균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영봉·최병선 경기도의원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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