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지사 "하루 10∼20명 사망자 늘 수도"
문별님 작가 2023. 8. 15. 13:56
[EBS 뉴스12]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피해 사망자 수가 1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앞으로 열흘가량 하루 10명 이상씩 집계가 늘며 인명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와이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앞으로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며 "수색대원들이 하루에 10∼20명씩 발견할 수 있어서 전체 사망자 수를 파악하는 데는 10일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재로 인해 1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하고, 2천 채 넘게 건물이 파손되면서 이번 산불은 미국에서 105년 만에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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