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 코로나 이후 교권 침해 상담 5배 급증
진태희 기자 2023. 8. 15. 13:54
[EBS 뉴스12]
유치원 교사의 교권 침해 상담이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교권 침해 지원기관에 접수된 유치원 교사의 상담 신청은 2020년 77건에서 2021년 350건으로 5배 가량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만 491건을 기록해, 교권 침해 상담 신청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최근 5년 동안 서울이 290건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충북 186건, 세종 179건, 부산 153건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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