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광복절 33도 넘는 더위…동해안 너울 주의
2023. 8. 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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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광복절을 맞아 서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 왔습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도 많은 시민들이
광복 78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계신데요.
오늘은 더 덥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 대비해 나오셔야겠습니다.
폭염특보도 여전합니다.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발효 중입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 33도, 광주는 34도까지 오르겠고요.
반면, 강릉은 25도에 그치겠습니다.
하늘빛은 대체로 밝겠지만,
전남과 제주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5에서 20mm 가량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지나겠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최고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도 33도 안팎의 폭염 속에 소나기 소식이 잦고요.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은 광복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이기도 하죠.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 마무리를 위해 동해안에 계시다면 높게 밀려드는 너울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채널에이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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