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강릉명주인형극제 태풍 속에서도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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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을 맞은 명주인형극제가 태풍의 영향 속에서도 성황리 폐막했다.
지난 9일 개막, 13일까지 강릉명주예술마당에서 펼쳐진 올해 인형극제는 개막 공연 전석이 매진되고, 약 3500석 이상의 좌석이 판매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최돈설 강릉문화원장은 "10년 간 지역의 대표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한 명주인형극제가 앞으로 방문객 층을 넓혀 국내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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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을 맞은 명주인형극제가 태풍의 영향 속에서도 성황리 폐막했다.
지난 9일 개막, 13일까지 강릉명주예술마당에서 펼쳐진 올해 인형극제는 개막 공연 전석이 매진되고, 약 3500석 이상의 좌석이 판매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태풍 카눈의 여파로 첫 날인 10일 행사가 전면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휴가기간과 겹친 탓에 타지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몰렸다.
본행사가 진행된 3일간 총 56회 공연에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연일 만석을 이뤘고, 다양한 작품 관람을 위한 재방문객들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졌다.
인형극제 대표 프로그램인 갈라쇼의 경우 기상악화로 야외(대도호부관아)에서 실내(명주예술마당 로비)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마리와 시시, 부사 등 강릉문화원 마스코스트를 전부 동원해 아이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실내장소에 특성을 잘살렸고, 협소한 장소에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안전하게 끝이 났다.
이와 함께 홍원표 작가와 콜라보한 ‘바라바빠·마리·시시’ 팝아트 기획전시와 굿즈 전시 판매장 등도 성황을 이뤘다.
최돈설 강릉문화원장은 “10년 간 지역의 대표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한 명주인형극제가 앞으로 방문객 층을 넓혀 국내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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