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범 울산대 교수,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기술특위 위원 발탁

임수정 기자 2023. 8. 15.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준범 교수가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발탁됐다고 15일 울산대가 밝혔다.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는 정부의 탄소중립기술 개발 지원, 그린기술 육성, 에너지 전환정책, 정보통신기술 활용, 국제협력 등 탄소중립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김 교수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서 그동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환경전문위원으로 자원·환경, 기상·원자력, 핵융합 분야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준범 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울산대학교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준범 교수가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발탁됐다고 15일 울산대가 밝혔다.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는 정부의 탄소중립기술 개발 지원, 그린기술 육성, 에너지 전환정책, 정보통신기술 활용, 국제협력 등 탄소중립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김 교수의 위원 임기는 이달부터 2년이다.

김 교수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서 그동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환경전문위원으로 자원·환경, 기상·원자력, 핵융합 분야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했다.

또 민관합동 탄소중립 기술기획위원회의 에너지분과 위원장을 맡아 탄소중립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과 탄소중립 전략기술 선정 및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김 교수는 평생 수소와 연료전지 관련 연구를 해왔다.

수소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전수 조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해 국내 수소 생산의 이 분의 일, 전 세계 수소의 2∼3%가 울산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도출해 수소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이 되도록 했다.

또 울산지역 산업단지 부생수소 최적활용 네트워크 구축, 연료전지 분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시행, 울산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전략 수립 등으로 지역 산업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revi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