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열어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5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애국지사 유가족과 주요 기관 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열었다.

양준영 광복회 대전지부장의 기념사와 이장우 시장의 유공자 표창과 경축사, 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회 대전지부 서구지회 맹일호, 동구지회 박수자, 중구지회 정환목씨가 나라사랑운동 유공 시민으로 선정돼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장우 시장과 애국지사 유족 등 150여명은 경축행사 이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호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 대전시, 공공데이터 수요조사

대전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 이용 경험 및 접근 방법, 공공데이터 활용 희망 분야, 신규 개방이 필요한 공공데이터 등 17개 항목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대전시 홈페이지 배너 및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공데이트는 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해 생성 또는 취득해 관리하는 컴퓨터 파일, 데이터베이스(DB) 등 전자적 형태의 모든 자료를 말한다.

시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현황과 대기오염도 현황 등 1200여 개의 공공데이터를 시민에게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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