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6~27일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 개최

2023. 8. 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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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오는 26~27일 시화MTV 거북섬에서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은 시화MTV 거북섬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특화할 수 있는 축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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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오는 26~27일 시화MTV 거북섬에서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은 시화MTV 거북섬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특화할 수 있는 축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번 축제를 △국내·외 유명 하와이안 음악가와 훌라 댄서들의 공연 △전국 우쿨렐레 음악 연주자의 거리공연과 훌라댄스팀의 거리공연 △우쿨렐레·훌라댄스 등 체험행사 △하와이 악기, 애호가용 상품(굿즈) 등 수공예품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이색적인 하와이 문화 컨텐츠로 채웠다.

축제에 참여하는 다양한 음악가의 공연이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하와이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하와이안 밴드 ‘에이 네이(Ei Nei)’ △미국의 ‘4 Days of Aloha’라는 하와이 문화 축제 기획자이자 하와이 전통 훌라를 전승하며 가르치는 쿠무 훌라(Kumu Hula) ‘칼로쿠 홀트(Kaloku Holt)’ △개성 있는 테크닉과 무대 매너로 호주 및 미국 하와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음악가 ‘료 몽고메리(Ryo Montgomery)’ △일본과 하와이에서 활동 중인 있는 실력 있는 음악가 ‘히로시 오카다(Hiroshi Okada)’ △기타와 우쿨렐레 제작자이며 프로페셔널 베이시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지 요시다(Joji Yoshida)’ 등 실력 있는 해외 하와이안 예술가가 두루 참여해 국제축제로의 가능성을 열어갈 예정이다.

또 하림, 지선(러브홀릭), 조태준, 타틀즈, 블루스 리 등 국내 음악가들과 케코아, 조준호, KJ김경중, 테레사, 유할매 등 우쿨렐레 기반의 음악가, 전통 훌라 아티스트인 코히카 훌라, 카 훌라 오 카 마히나히나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이나 시흥 문화예술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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