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극기 그리기 대회, 어린이 10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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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애국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그림대회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14일 '2023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어린이들이 그린 우리나라의 태극기를 보니 뭉클했다"며 "오랜만에 느껴보는 순수함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제주항일기념관은 오는 10월 31일까지 1층 중앙 공간에서 우수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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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애국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그림대회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14일 '2023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태극기 그리기 대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000여 점이 출품됐고, 이 중 50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마야유치원 고예린 어린이가 받았다. 심사는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소속 회원들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어린이들이 그린 우리나라의 태극기를 보니 뭉클했다"며 "오랜만에 느껴보는 순수함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창의력과 연령별 완성도, 색채, 드로잉 등에 심사의 초점을 맞췄으며 수상작의 완성도와 표현력이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제주항일기념관은 오는 10월 31일까지 1층 중앙 공간에서 우수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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