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ACL 우승하면 53억원 → 160억원 '3배 인상'…AFC, 클럽대항전 규모 확장

조용운 기자 2023. 8. 15.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클럽대항전 규모를 확대한다.

AFC는 지난 14일 화상 집행위원회를 통해 2024-25시즌부터 남자 클럽대항전 등급 변화 및 상금 증가를 결정했다.

개편에 따르면 현재 AFC 챔피언스리그(ACL)와 AFC컵으로 진행하는 클럽대항전을 앞으로 ACL 엘리트, 챔피언스리그2, AFC 챌린지리그 등 세 개 대회로 운영할 방침이다.

ACL 엘리트는 최상위 클럽대항전으로 동아시아 12개 팀과 서아시아 12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0년 ACL 우승팀 울산현대 ⓒ 한국프로축구연맹
▲ ACL 우승 트로피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클럽대항전 규모를 확대한다.

AFC는 지난 14일 화상 집행위원회를 통해 2024-25시즌부터 남자 클럽대항전 등급 변화 및 상금 증가를 결정했다.

개편에 따르면 현재 AFC 챔피언스리그(ACL)와 AFC컵으로 진행하는 클럽대항전을 앞으로 ACL 엘리트, 챔피언스리그2, AFC 챌린지리그 등 세 개 대회로 운영할 방침이다.

ACL 엘리트는 최상위 클럽대항전으로 동아시아 12개 팀과 서아시아 12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한다. 이 대회의 우승 상금은 1,200만 달러(약 160억 원)에 달한다. 준우승 팀에는 600만 달러(약 80억 원)를 안긴다.

현재 ACL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3억 원)다. 정상에 오르면 3배 이상의 수입을 얻을 수 있다.

ACL 엘리트 다음 등급인 챔피언스리그2는 32개 팀이 출전하며 AFC 챌린지리그는 20개 팀이 나선다.

또한 AFC는 2024-25시즌부터 여자 챔피언스리그를 출범한다. 지난 2019년부터 여자 클럽챔피언십을 개최한 AFC는 이를 더 확장하기로 했다. 여자 챔피언스리그의 경기 방식 및 규모 등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