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광복절 맞아 독도해상 태극기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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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이 광복 78주년을 맞아 나라사랑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전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3016함은 최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 고취와 독도·동해바다의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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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이 광복 78주년을 맞아 나라사랑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전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3016함은 최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 고취와 독도·동해바다의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동해바다 수호를 위해 상시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동해해경은 특히 영토주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독도·울릉도에 대한 주변 해상경비와 순찰·구조임무를 전담하고 있어 광복절의 독도 경비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동해해경은 또 광복 78주년과 해경 70주년 기념‘ 나라사랑 바다사랑’ 축하영상 메시지 캠페인을 펼쳐 해경 직원은 물론, 국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참여형으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노력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해경 70주년 축하와 바라는 점을 참여자들이 촬영, 15일까지 접수한 영상을 콘텐츠로 제작해 동해해경 공식 유튜브인 ‘삼봉TV’에 게시할 예정이다.
현재 독도의 해상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3016함 오영택 함장은 “동해해경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동해바다의 해양 영토 수호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경비임무 수행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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