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태풍 피해지역서 수해 복구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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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달 집중호우에 이어 최근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서비스팀을 파견해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4일부터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고성에 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했다.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고객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재해 복구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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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달 집중호우에 이어 최근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서비스팀을 파견해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4일부터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고성에 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했다.
특별서비스팀은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무상점검,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침수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도 현장에 투입해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컨택센터에 "태풍으로 가전제품이 침수됐다"고 접수한 고객에게도 동일한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도 같은 날부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제품 브랜드와 관계없이 침수 가전 세척·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한편 주요 부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LG전자는 화재나 누전 등 침수 가전의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의 사항도 적극 알린다. 전문가의 세척 및 수리를 받지 않고 그대로 말려서 사용하면 내부가 부식되거나 오물이 말라붙어 누전의 위험이 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11일 태풍 피해가 컸던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LG전자는 서비스 거점을 마련한 지역 외에도 이번 태풍으로 가전 침수 피해를 본 고객이 고객센터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고객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재해 복구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재해민을 위해 청북 청주와 충남 공주 등에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복구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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