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정우성 조인성, 내 밥값 내겠다고 싸워” 고백 (정희)

장예솔 2023. 8. 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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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정우성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8월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보호자'의 정우성과 김준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정우성과 조인성이 내 밥 값을 내겠다고 싸운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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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정우성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8월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보호자'의 정우성과 김준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날 김신영은 "정우성과 조인성이 내 밥 값을 내겠다고 싸운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우성은 "꽤 오래전인데 논현동으로 기억한다"고 거들었다.

김신영은 "제가 차태현 씨와 친분이 있는데 논현동 고깃집에서 우연히 만났다. 인사차 갔더니 조인성 씨, 정우성 씨, 배성우 배우님이 있었다. 나중에 차태현 씨가 문자로 '네 밥값 내려고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 제게 정우성 씨는 밥 사주신 멋진 배우님"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우성은 소속사 직원들이 밥을 먹었는지 매번 챙긴다고. 정우성은 "이쪽 일이 끼니 놓치기 쉬운 일이다. 또 소속사 직원들은 누구를 챙겨야 하는 직군이라 볼 때마다 밥 먹었는지 물어본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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