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죽 연기 눈에 들어갔지만… 아이브 안유진의 남다른 프로 정신

박상후 기자 2023. 8. 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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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
아이브 안유진이 남다른 프로 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지난 5일 개최된 '2023 울산서머페스티벌' 아이브 직캠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마지막 두 번째 순서로 등장한 아이브는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타이틀곡 '아이 엠(I AM)' 무대를 꾸몄다.

특히 아이브 멤버 안유진은 후반부 고음 부문 소화 도중 터진 폭죽 연기로 고통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잠시 안무 대형에서 이탈해 눈을 찡그리는 등 불편한 것처럼 보였지만 다시 자리 잡은 뒤 안무 및 노래를 끝까지 소화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유진의 프로 정신이 대단하다고 치켜세웠다. 이런 가운데 '2023 울산서머페스티벌' 현장을 방송에 송출한 MBC '쇼! 음악중심'이 안유진 관련 장면을 편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도마에 올랐다.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10월부터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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