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속구에 고전한 김하성, 볼티모어전 4타수 무안타…타율 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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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상대 투수의 강속구에 고전하며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날 상대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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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도 1-4 패배…3연패 수렁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상대 투수의 강속구에 고전하며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4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이날 상대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로드리게스는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00마일(약 160.9㎞)에 달하는 강속구 투수다.
김하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101마일(약 162.5㎞) 공을 맞혔지만 투수 땅볼로 아웃됏다.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이번엔 1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3볼 2스트라이크의 풀카운트,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에서 이번엔 체인지업에 타이밍을 빼앗겼다.
김하성은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선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2볼2스트라이크에서 여러차례 파울로 걷어내며 9구 승부를 펼쳤으나 결국 99.9마일(약 160.7㎞)의 강속구를 받아치지 못했다.
김하성은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선두타자로 등장했지만 포수 파울플라이에 그쳤다. 투수는 마무리 펠릭스 바티스타로 바뀌었는데, 바티스타 역시 100마일을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렸다. 김하성이 아웃된 공은 101.6마일(약 163.5㎞)짜리 직구였다.
샌디에이고도 이날 볼티모어 마운드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1-4로 패했다. 6회말 개럿 쿠퍼의 솔로포가 유일한 득점이었다.
볼티모어 선발 로드리게스는 이날 제구가 안정을 찾으며 강속구가 힘을 받았다.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3승(3패)째.
반면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해 시즌 8패(8승)째를 떠안았다.
3연패에 빠진 김하성은 시즌 전적 56승6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3연승의 볼티모어는 74승4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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