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상반기 매출 8358억원… 역대 최대

정재훤 기자 2023. 8. 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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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8358억원을 기록,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동은 올해 2분기 매출 4348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를 종합하면 매출 8358억원, 영업이익 63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2.6% 늘었고, 영업이익은 6.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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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8358억원을 기록,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동 상반기 실적 현황. /대동 제공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동은 올해 2분기 매출 4348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36%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 전체를 종합하면 매출 8358억원, 영업이익 63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2.6% 늘었고, 영업이익은 6.5% 감소했다.

대동은 매출 확대 이유로 해외 제품 및 시장 다변화를 꼽았다. 대동은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24.5% 증가한 2만2900대를 판매했다. 다만 국내 농기계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2% 하락(정부 융자 기준)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또 미래 사업인 스마트팜과 모빌리티 육성을 위한 초기 투자 비용도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미래 사업을 준비하면서 구축한 다양한 경영 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응 능력으로 해외 시장에서 질적, 양적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그테크 및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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