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자유롭게 누리는 2024 열린관광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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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월15일까지 광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 열린관광지' 공모를 진행한다.
'열린 관광지' 조성은 장애인· 고령자를 포함한 관광 취약계층이 관광지 이동 및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시설을 개선하고 유형별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관광지별 맞춤형 컨설팅, 주요 관광지 접근성 개선,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체험콘텐츠 개발, 서비스 교육, 취약계층 나눔여행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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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심사와 현장평가 통해 최종 30개소 새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월15일까지 광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 열린관광지’ 공모를 진행한다.
‘열린 관광지’ 조성은 장애인· 고령자를 포함한 관광 취약계층이 관광지 이동 및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시설을 개선하고 유형별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 전국에 132개소가 선정되어 이 중 112개소는 조성이 완료되었다.
전국 최초로 휠체어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의암호 킹카누’,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연곡 해변캠핑장UD 카라반’, 전용 차량과 데크로드를 통해 산 정상 참꽃군락지까지 접근 가능한 ‘비슬산 군립공원’, 시각장애인이 촉각(촉지모형, 입체 촉각북)과 해설을 통해 마이산의 독특한 지형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이산 도립공원(탑사)’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2021년 WTO(세계관광기구)에서 ‘접근가능 및 포용관광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되었고, 2022년에는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의 ‘모두를 위한 여행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2024 열린 관광지’는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3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관광지별 맞춤형 컨설팅, 주요 관광지 접근성 개선,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체험콘텐츠 개발, 서비스 교육, 취약계층 나눔여행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통해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관광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며, “전 국민이 차별 없이 관광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인 관광 환경을 만드는데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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