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클럽대항전 우승 상금 대폭 상승...여자부도 '아챔' 출범

금윤호 기자 2023. 8. 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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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가 클럽 대항전 확대 개편에 나섰다.

AFC는 14일 온라인 화상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4-2025 남자 클럽 대항전 개편을 두고 논의했다.

논의 결과 AFC는 2024-2025시즌부터 남자 클럽 대항전 등급을 나누고 상금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025시즌 우승 상금은 1,200만 달러(약 161억 원)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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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울산 현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가 클럽 대항전 확대 개편에 나섰다.

AFC는 14일 온라인 화상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4-2025 남자 클럽 대항전 개편을 두고 논의했다.

논의 결과 AFC는 2024-2025시즌부터 남자 클럽 대항전 등급을 나누고 상금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최상위 클럽 대항전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 24개 팀이 출전하고, 아래 등급인 AFC 챔피언스리그 2에는 32개 팀이 참가하도록 하는 골자다. 가장 마지막 등급인 AFC 챌린지 리그에서는 20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또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025시즌 우승 상금은 1,200만 달러(약 161억 원)에 이르게 된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4억 원)와 비교해 약 3배에 달한다.

한편 AFC는 201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을 2024-2025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로 확장한다. 확대 개편되는 여자 챔피언스리그 운영 방식과 출전 팀 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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