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찾은 잼버리 대원들, 마지막 여정 문화체험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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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경북 경주에서 각종 문화체험을 통해 마지막 여정을 즐기고 있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독일, 포르투갈, 체코, 루마니아, 우루과이 5개국 738명이 오는 18일까지 템플스테이 등에 참가한다.
경주시는 대원들의 이동을 위해 전세버스와 시청 관용 버스를 제공하고 시내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주낙영 시장은 "세계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영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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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참가, 동궁과월지 등 관광지 관람
경주시, 교통편 지원…·워터파크는 무료 개방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경북 경주에서 각종 문화체험을 통해 마지막 여정을 즐기고 있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독일, 포르투갈, 체코, 루마니아, 우루과이 5개국 738명이 오는 18일까지 템플스테이 등에 참가한다.
독일 대원 595명이 골굴사와 불국사에서 1박 2일간 행사를 진행하고 불국사 숙박 단지에 머물며 관광한다. 스님들과 함께 108배, 선무도 등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포함한 역사유적도 관람한다.
일부는 농촌에서 민박하며 지역탐방과 체험도 한다. 체코 등의 대원들은 동궁과월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찾아 귀국 전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이해한다.
경주시는 대원들의 이동을 위해 전세버스와 시청 관용 버스를 제공하고 시내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블루원과 경주월드는 워터파크를 무료 개방해 신나는 물놀이로 추억을 선사한다. 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대표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 관람을 지원한다.
주낙영 시장은 “세계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영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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