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부터 AFC 챔스리그 우승하면 160억원

박지혁 기자 2023. 8. 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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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클럽 대항전 규모를 확대한다.

최상위 대회에 해당하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의 경우, 우승하면 1200만 달러(약 160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최상위 클럽 대항전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는 동아시아에서 12팀, 서아시아에서 12팀, 총 24팀이 출전한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3억원)와 비교해 세 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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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챔스리그도 출범 예정
[리야드=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 선수들이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알힐랄은 포항에 2-0 승리를 거두며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1.11.24.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클럽 대항전 규모를 확대한다. 최상위 대회에 해당하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의 경우, 우승하면 1200만 달러(약 160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AFC는 14일 화상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4~2025시즌 남자 클럽 대항전 개편을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AFC는 2024~2025시즌부터 클럽 대항전을 현재 두 개 등급에서 세 개 등급으로 세부화한다.

최상위 클럽 대항전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는 동아시아에서 12팀, 서아시아에서 12팀, 총 24팀이 출전한다.

우승 상금은 1200만 달러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3억원)와 비교해 세 배에 해당한다. 준우승을 차지해도 무려 600만 달러(약 80억원)를 챙긴다.

최상위 등급 아래는 AFC 챔피언스리그2, AFC 챌린지 리그로 나뉜다.

AFC 챔피언스리그2에는 32팀이, AFC 챌린지 리그에는 20팀이 출전한다.

한편, AFC는 2024~2025시즌부터 여자 축구 챔피언스리그로 출범할 계획을 세웠다. 운영 방식과 규모 등은 추후 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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