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에게 빠진 PSG 팬들 “마스터 클래스이자 건전지, 네이마르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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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공식전을 치른 이후 파리생제르맹(PSG) 팬들의 의심은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바뀌고 있다.
PSG는 지난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러진 로리앙과의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한 팬은 "이강인은 완전히 건전지였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PSG는 먼 미래를 보고 이강인을 영입했고, 올 시즌 적응기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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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강인이 공식전을 치른 이후 파리생제르맹(PSG) 팬들의 의심은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바뀌고 있다.
PSG는 지난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러진 로리앙과의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강인은 후반 37분 교체 될 때까지 고군분투했지만, 득점과 도움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그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된 지 얼마되지 않았다. 프리 시즌 풀 타임 출전도 없었다. 이런 악재 속에서 공격진 중 가장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에게 평점 5점을 줬다. 나름 무난한 활약이라 평가했다.
파비앙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파비생제르망’을 통해 현재 매체는 팬들의 반응까지 대신 전해줬다.
팬들이 생각하는 이강인 평가는 그 이상이었다. “위험한 상황을 만드는 선수는 이강인 밖에 없었다. PSG 플레이는 지루해도 이강인은 괜찮았다. 볼을 가지고 있을 때 매우 빠른 움직임을 보여줬다”라고 했다. 또한, “마스터 클래스”라는 표현도 자주 나왔다.
한 팬은 “이강인은 완전히 건전지였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파비앙은 “프랑스에서 건전지 표현은 ‘저돌적이고 움직임이 좋았다’라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까지 소환되기도 했다. 다른 한 팬은 “솔직히 네이마르 보다 잘한다”라고 했지만, 파비앙은 과장된 표현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강인은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런데도 주전 경쟁은 험난하다. 킬리안 음바페가 돌아오고 우스망 뎀벨레도 영입됐다. 마르코 아센시오도 만만치 않은 경쟁자다.
PSG는 먼 미래를 보고 이강인을 영입했고, 올 시즌 적응기로 보고 있다. 첫 출발을 잘 끊은 이강인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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