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나 “2년 간 아이돌 연습생, 메인댄서였다”(라디오쇼)

박수인 2023. 8. 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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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나가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라고 밝혔다.

8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전설의 코수'에는 영화 '보호자' 출연 배우 김남길, 박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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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유나가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라고 밝혔다.

8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전설의 코수'에는 영화 '보호자' 출연 배우 김남길, 박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돌이 되지 않은 걸 후회하지 않나. 요즘 아이돌, 배우를 병행하는 친구들도 많은데"라는 DJ 박명수 말에 "절대 후회 안 한다. 여기서 춤 많이 추고 노래 많이 했다. (지금 아이돌을) 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기 때문에. 관절이 삐그덕거린다. 그래서 자주 앉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 기간은) 2년 정도 했다. 메인댄서였다. 맡을 게 없어서 그랬다"며 "우연치 않게 치어리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에 들어갔는데 그걸 계기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배우가 된 계기를 털어놨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면 자신 있나"라는 질문에는 "저는 울다 올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15일 개봉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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