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마우이 산불 '10조 영향'…하와이 자체를 안 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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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마우이 섬에 난 산불에 따른 경제적 비용이 최대 10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금융정보 업체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낸 보고서를 보면 이번 산불로 인한 경제적 영향의 초기 추산치는 30억 달러에서 7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조 원에서 10조 원에 달할 걸로 나타났습니다.
마우이 섬의 연간 생산 규모인 100억 달러, 약 13조 4천억 원의 75%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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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마우이 섬에 난 산불에 따른 경제적 비용이 최대 10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금융정보 업체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낸 보고서를 보면 이번 산불로 인한 경제적 영향의 초기 추산치는 30억 달러에서 7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조 원에서 10조 원에 달할 걸로 나타났습니다.
마우이 섬의 연간 생산 규모인 100억 달러, 약 13조 4천억 원의 75%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무디스는 특히 산불이 인구 밀집 지역을 강타하면서 평균 주택 가격이 14억 원가량 하는 마우이의 주택 2천 채가 불타고 고급 호텔이 피해를 보면서 추산 금액이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산불로 짧지만 심각한 경기 침체가 일어날 것으로도 내다봤습니다.
특히 하와이 여행의 경우 여러 섬을 다니는 경우가 많아 마우이 섬 여행을 취소하는 것이 곧 하와이 여행 전체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도 분석했습니다.
(영상편집: 최혜영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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