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상 최악 청년실업률 또 올랐나…8월부터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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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이달부터 청년실업률(16~24세) 발표를 중단키로 했다.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 지표를 아예 발표하지 않기로 한 것은 그만큼 중국 청년실업률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국 정부가 15일 발표하는 경제지표에 청년실업률 지표를 발표하지 않았다.
중국의 청년실업률은 지난달 21.3%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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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발표 중단…고용통계 개선"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중국 정부가 이달부터 청년실업률(16~24세) 발표를 중단키로 했다.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 지표를 아예 발표하지 않기로 한 것은 그만큼 중국 청년실업률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국의 청년실업률은 지난달 21.3%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들어 도시 실업률이 0.1%포인트 상승한 5.3%인 것을 고려하면 청년실업률도 재차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통계국 대변인은 “중국은 8월부터 청년 실업률 데이터 발표를 중단한다”며 “중국은 고용 통계를 더욱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현 (ato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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