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중대형 화물차 대출 고객에게 ‘교통안전 경고 키트’ 무상 제공
구현주 기자 2023. 8. 15. 11:35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카드가 중대형 화물차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안전 경고 키트’를 연말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와 복지차량 전문기업 청림모아츠와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 대상은 차량할부 상품 ‘신한 마이트럭 오토플러스’로 1억원 이상 중대형 화물차 대출을 받은 고객이다.
키트는 중대형 화물차량이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경고음으로 신호를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운전자에게는 우회전 사각지대에 보행자가 근접해 있을 경우 실내 알림 경고음으로 이 사실을 인지하도록 하고, 보행자에게는 차량 외부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경고음으로 알려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대형 화물차량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장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중대형 화물차를 시작으로 버스·건설기계 차량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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