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클라우드 게임 베타테스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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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테스트에 나선다.
그동안 모바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구축하면서 게임 관련 서비스 개발에 집중한 넷플릭스가 기기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클라우드 게임과 스트리밍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넷플릭스 게임 스튜디오인 나이트스쿨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옥센프리'와 '몰레휴의 마이닝 어드벤처'가 테스트 대상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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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넷플릭스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테스트에 나선다. 그동안 모바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구축하면서 게임 관련 서비스 개발에 집중한 넷플릭스가 기기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클라우드 게임과 스트리밍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캐나다와 영국의 몇몇 이용자 대상으로 제한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스트는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넷플릭스 앱이 아니라 웹브라우저에서 넷플릭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넷플릭스 게임 스튜디오인 나이트스쿨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옥센프리’와 ‘몰레휴의 마이닝 어드벤처’가 테스트 대상 게임이다.
PC에서 넷플릭스닷컴에 접속한 뒤 키보드와 마우스로 게임을 하는 클라우드 방식의 게임을 즐기는 식이다. 향후 TV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콘트롤러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게임 스트리밍 기술과 콘트롤러를 시험해본다는 뜻이다.
아마존 파이어TV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 구글TV의 크롬캐스트, 삼성과 LG TV, 엔비디아 쉴드TV 등 여러 파트너 회사와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디바이스도 발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더 많은 기기에서 게임을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베타 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얻은 뒤 새로운 여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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