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참사' 하와이 놀러간 패리스 힐튼…비판 쇄도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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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그룹의 상속자이자 세계적인 인플루언서 패리스 힐튼이 최악의 산불 피해가 발생한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뭇매를 맞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힐튼은 지난 12일 산불 피해가 발생한 마우이섬 인근 해변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나 미국에서 발생한 산불 중 100여년 만에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하와이를 휴가지로 선택한 것에 많은 이들의 비판이 쏟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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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그룹의 상속자이자 세계적인 인플루언서 패리스 힐튼이 최악의 산불 피해가 발생한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뭇매를 맞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힐튼은 지난 12일 산불 피해가 발생한 마우이섬 인근 해변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해변은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마우이섬 라하이나에서 불과 48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전해졌다. 하와이 당국은 지난 8일 시작된 산불로 인해 마우이섬 등에 관광 목적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해왔다.
다만 힐튼의 지인 측은 데일리메일에 "힐튼이 마우이 화재 참사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호) 물품을 모아 대피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가져다주고 있다"고 밝혔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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