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내가 쓸데없는 말 많이 해? 난 수다, 주지훈은 주사”(라디오쇼)

박수인 2023. 8. 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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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배우 주지훈의 말에 대해 해명했다.

8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전설의 코수'에는 영화 '보호자' 출연 배우 김남길, 박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주지훈은 '라디오쇼'에 출연해 "저도 말이 많긴 하지만 김남길 형은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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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남길이 배우 주지훈의 말에 대해 해명했다.

8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전설의 코수'에는 영화 '보호자' 출연 배우 김남길, 박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주지훈은 '라디오쇼'에 출연해 "저도 말이 많긴 하지만 김남길 형은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김남길은 "서로 말이 많다고 얘기하는데 저는 술을 안 먹고도 말이 많은 것이고 (주)지훈은 술을 먹고 많을 많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사이다. 저는 쓸데없는 이야기라고 해도 맨정신으로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저는 수다이고 주지훈은 주사이다"며 "친하지 않은데 왜 계속 제 얘기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다"고 농담했다.

"술은 잘 못 먹나"라는 질문에는 "저는 술을 잘 못하기 때문에 술을 잘 안 먹는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유재석과인가보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15일 개봉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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