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라그란데’ 특별공급 청약에 1만여명 몰려... “평균 경쟁률 23.5대1″

이미호 기자 2023. 8. 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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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라그란데'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에 1만여 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래미안 라그란데 특별공급에서 452가구 모집에 청약 통장 1만650개가 몰렸다.

55가구가 배정된 59㎡B에는 1373명이 몰리며 2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B 역시 생애최초 10가구 배정에 1080명이 몰리며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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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A 생애최초 ‘160대 1′ 최고 경쟁률
1순위 청약, 오는 16일 진행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라그란데’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에 1만여 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래미안 라그란데 특별공급에서 452가구 모집에 청약 통장 1만650개가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23.5대 1이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삼성물산이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대규모 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다. 면적별로 ▲52㎡ 24가구 ▲55㎡ 85가구 ▲59㎡A 134가구 ▲59㎡B 55가구 ▲74㎡A 20가구 ▲74㎡B 4가구 ▲74㎡C 38가구 ▲84㎡A 21가구 ▲99㎡ 1가구 등이 배정됐다.

특별공급을 면적별로 나눠보면 134가구가 배정된 59㎡A에 5032명이 몰렸다. 경쟁률은 37.5대 1로 나타났다. 특히 59㎡A 생애최초에는 24가구가 배정됐는데 3948명이 집중됐다. 160대 1의 경쟁률이다.

55가구가 배정된 59㎡B에는 1373명이 몰리며 2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B 역시 생애최초 10가구 배정에 1080명이 몰리며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의 경우, 70가구 배정에 1573명이 몰리며 22.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55㎡에는 85가구 배정에 1429명이 몰리며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3285만원이다. 이에 국민평형인 84㎡의 경우, 유상옵션과 발코니 확장 비용 등을 감안하면 11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1순위 청약은 오는 16일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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