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국내 소부장기업 유럽시장 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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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부장 기업의 유럽 진출 및 융복합 기술지원을 위한 해외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이 확대된다.
이번 협약은 14일부터 18일간 뮌헨에서 개최된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 2023 행사에서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한-독 기술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융합혁신지원단은 향후 R&D 글로벌 트랙 및 글로벌 융복합 기술지원 등 다양한 국제 기술협력 채널을 마련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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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부장 기업의 유럽 진출 및 융복합 기술지원을 위한 해외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이 확대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5일 독일 뮌헨에서 프라운호퍼 IKTS와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간 업무협약(LOI)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4일부터 18일간 뮌헨에서 개최된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 2023 행사에서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한-독 기술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프라운호퍼 IKTS는 독일 최대 연구소 그룹인 프라운호퍼 연구협회 소속으로, 820여명 규모의 연구자를 보유한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세라믹 연구소다. 주로 고성능 세라믹을 위한 응용 연구를 수행하고, 에너지 저장장치, 비파괴검사, 화학공정 기술, 세라믹 솔루션 등에 대한 시험 분석과 시생산을 통한 연구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유럽 진출을 원하는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해소 △양국 간 기술교류를 위한 정기적인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협력 확대 수요에 대응해 우수한 연구인력 및 연구 교류 등 기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 융합혁신지원단은 향후 R&D 글로벌 트랙 및 글로벌 융복합 기술지원 등 다양한 국제 기술협력 채널을 마련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소부장 특별법에 근거한 공공연구기관 협의체로 2020년 4월 출범해 현재 3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단은 공공연구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ONE-STOP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 7월 기준 소부장 기업 2415개의 애로기술 6621건을 해결하며 소부장 기술애로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융합혁신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민병주(사진) KIAT 원장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 확대를 위해 이번 세라믹 분야의 기술협력을 넘어 전체 소부장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글로벌 기술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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