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머루 와인, 올해 우리술 부문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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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술 과실주 부문 대상에 산머루 와인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5일 '2023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5개 제품을 발표했다.
올해 품평회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돼 전국의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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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술 과실주 부문 대상에 산머루 와인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5일 '2023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5개 제품을 발표했다.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품평회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돼 전국의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이다. 경북 김천시의 해발 1317m 청정환경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직접 산머루를 재배해 제조한 와인으로, 우수한 맛과 양조장 대표의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이 인정됐다.
탁주 부문에서는 다도참주가의 '라봉'이 선정됐다. 라봉은 3번의 담금과정을 거친 삼양주로 감귤, 한라봉류의 시트러스와 시원한 풀내음이 나며 은은한 단맛과 쌀 특유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 약·청주 부문에는 수블가의 '두두물물'이 선정됐다.
두두물물은 조선시대 호산춘을 복원한 전통주로 연한 꿀향과 배, 메론의 과실향이 느껴지고 끝맛엔 약간의 솔향이 느껴지는 약주다.
증류주 부문에는 아리랑주조의 '겨울소주 45'가 뽑혔다. 청양군에서 재배한 햅쌀과 지하 200m 석간수를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6개월 증류와 6개월 숙성 기간을 거쳐 고소한 냄새와 감칠맛이 특징이다.
수상제품은 대통령상 1000만원, 대상 각 500만 원 등 상금과 함께 추석명절 전 유통업체 초청 시음회, 바틀샵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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