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배 미국 수출 본격 시작…푸드 바자르 등서 판매

임용우 기자 2023. 8.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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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천안배원예농협 APC에서 수확한 조생종 배가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품질의 신선배 수출 확대를 위해 농가 대상으로 품질관리 기술지도, 품질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다.

국산 배는 H-mart, 푸드 바자르 등 미국 주요 마트에서 판매된다.

한편 대(對)미 배 수출액은 2022년 기준 3600만달러로 미국시장은 전체 배 수출액의 48.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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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천안배, 미국행 배 선적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천안배원예농협 APC에서 수확한 조생종 배의 미국행 배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천안배원예농협 APC에서 수확한 조생종 배가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4일 선적식을 가졌다.

조생종 배 품종은 국내에서 개발된 원황, 황금, 신화 등 품종이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품질의 신선배 수출 확대를 위해 농가 대상으로 품질관리 기술지도, 품질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7일부터는 원활한 검역 통관을 위한 한·미 간 검역관 합동 검역을 시행했다. 국산 배는 H-mart, 푸드 바자르 등 미국 주요 마트에서 판매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신선농산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서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CA컨테이너 활용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對)미 배 수출액은 2022년 기준 3600만달러로 미국시장은 전체 배 수출액의 48.3%를 차지한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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