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7~19일 '쌀의 날' 맞아 가루쌀빵 반짝 매장

임용우 기자 2023. 8.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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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부터 제9회 쌀의 날을 맞아 '쌀 꾸러미 나눔행사', 가루쌀빵 반짝매장 등 다양한 행사·이벤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또 농식품부는 오는 17~19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가루쌀빵 반짝매장을 연다.

지역 유명 베이커리가 개발한 가루쌀빵 신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18일 광화문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주제 전시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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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신세계백화점 등에서 행사 진행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부터 제9회 쌀의 날을 맞아 '쌀 꾸러미 나눔행사', 가루쌀빵 반짝매장 등 다양한 행사·이벤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쌀의 날'은 매년 8월18일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농식품부는 오는 17일 지에스리테일(007070), 농협경제지주와 '전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기관은 전국민 아침밥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농가 판로를 지원한다.

이들은 전문가 심포지엄을 열고, '아침밥의 영양학적 가치', '글루텐프리 쌀가공식품 시장 전망' 등 쌀 소비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공유하며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또 농식품부는 오는 17~19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가루쌀빵 반짝매장을 연다. 지역 유명 베이커리가 개발한 가루쌀빵 신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18일 광화문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주제 전시관을 운영한다. 쌀빵·쌀과자·쌀음료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과 전국 팔도의 고품질 쌀 품종을 소개한다.

특히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광화문 인근에서 소포장 쌀·쌀가공식품 꾸러미 나눔행사가 진행된다. 818포대 쌀 기부 행사와 가루쌀 빵 요리·시식행사도 예정됐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최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처럼 쌀 소비를 늘리는 참신한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민간 부문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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