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몸값', 북미서도 주목받을까…'토론토영화제' 프라임타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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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해외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티빙에 따르면, '몸값'은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Primetime)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 영화제다.
특히, 토론토국제영화제를 기점으로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등 북미 지역 주요 시상식이 이어지는 만큼 주목도가 높은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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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 27개국 공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해외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티빙에 따르면, '몸값'은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Primetime)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 영화제다. 올해는 9월 7~17일 열린다. 특히, 토론토국제영화제를 기점으로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등 북미 지역 주요 시상식이 이어지는 만큼 주목도가 높은 행사다.
'몸값'이 초청된 프라임타임(Primetime) 부문은 2015년 신설됐다. 신진 크리에이터를 발굴해온 섹션이다. 지난해 초청작은 7편, 2021년에는 4편이었다. 미드 열풍의 주역 '히어로즈' 시즌5를 비롯해 인기 SF 드라마 '블랙미러' 시즌2, 에미상을 휩쓴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 5 등이 해당 섹션에 초청됐었다.
앞서 '몸값'은 올 상반기 프랑스 칸 시리즈 '각본상', 독일 시리엔캠프 '비평가상' 수상 등 유럽에서 주목 받았다.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다. 원작 단편영화의 장점을 살린 연출과 진선규, 전종서, 장률 등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로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두 번째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정됐다. 오는 10월5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파라마운트+가 서비스하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27개국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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