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전국 무더위…동해안 가끔 비, 강한 너울 주의

차민진 2023. 8. 15. 10: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복절인 오늘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됐는데요.

일부 중북부 지역과 충남, 전남 곳곳으로 폭염경보까지 발효된 가운데, 낮 동안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반면에 강원 영동 지역은 강릉의 기온이 25도에 머무는 등 선선할 텐데요.

제7호 태풍 '란'의 간접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 여파로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것으로 보여서 낚시 등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하늘에 구름만 많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전남 동부와 제주도에는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에서, 많게는 20mm 정도가 되겠고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등 요란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이 32도 등, 내륙지역은 어제만큼 덥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의 낮 기온도 안동과 수원 33도, 세종 32도가 예상됩니다.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무더위 속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영동 지역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밤낮없는 찜통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